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민도서관이 1318권(아동도서 672권, 일반도서 646권)의 도서를 신규로 비치했다. 도서는 지역 서점을 통해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2차 정기도서에는 주민의 희망 도서를 대폭 반영했으며, 이용이 많아 훼손된 인기 도서를 전폭 교체하는 등 이용자의 불편함을 줄이는 데 크게 집중했다. 특히 어린이 이용자의 상상력과 독서 신장력을 기르는 데 꼭 필요한 우수 그림책 수상작과 교과서 연계 도서와 다양한 연령층의 독서 취향을 반영한 만화책 시리즈, 공상과학소설의 비중을 크게 늘렸다. 눈에 띄는 도서는 △슬램덩크(이노우에 다케히코, 대원씨아이)와 넷플릭스 신작으로 현재 입소문을 탄 △삼체(류츠신, 자음과모음)이며, 어린이 신간 중 주목할 도서는 △나만 없어, 토끼폰!(주니어김영사), 책 먹는 여우 시리즈 신작 △책 먹는 여우의 봄 이야기(프란치스카 비어만, 주니어김영사)다. 원하는 도서를 이미 대출한 이용자가 있어, 바로 대출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면 해당 도서 반납 시 즉시 대출이 가능하도록 알림 문자서비스를 제공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향수’의 시인 정지용(1902~1950)을 기리기 위해 그의 고향 옥천에서 열린 ‘37회 지용제’가 충청북도 6년 연속 최우수·우수 대표 문학축제의 저력을 보여주며 1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시민(詩民)나라 골목 문학축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지용 생가 주변 마을과 구읍 골목 곳곳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부스와 대표 문학축제로서 다양한 문학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올해는 정지용 시인뿐만 아니라 제자인 윤동주 선생과 제26회 정지용 문학상 수상자이자 시 ‘풀꽃’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지용공원, 동주정원, 풀꽃詩장)으로 재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나태주 시인을 17일과 18일 양일간 초청해 ‘내가 읽으면 태주가 해설’, ‘풀꽃시인이 전하는 이야기’, ‘풀꽃시인 팬사인회’ 등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17일 전국짜짜꿍동요제에서는 14개 팀이 각축을 벌여 대상의 영예는 웃는 나 웃는 날을 부른 라임트리 프렌즈팀에 돌아갔다. 18일 열린 7회 정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5월 20일과 21일 이틀간 관내 휴업 중인 주유취급소 4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장기간 휴·폐업으로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된 채 방치된 주유취급소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출입통제 조치 ▲ 위험물시설의 불법용도 사용 여부 확인 ▲사용중지 안내문 게시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 및 관리로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천안시의회는 18일 불당동 아름드리공원(서북구 불당21로 25)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화(話)음(音) 2’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토크콘서트 화음은 시청에서 아름드리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좀 더 개방적인 행사로 진행됐다. ‘화음2’는 의원과 시민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천안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모두의 참석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었다. 개그맨 김재욱, 정범균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1부 미니콘서트에서는 성악가 한지훈, 그룹 리스트리오와 보컬 미엘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2부에서는 주최자인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장의 환영사와 천안시장의 축사로부터 시작되어 천안시의회 소개, 각 상임위원장들의 상임위 소개를 거쳐 본격적인 토크 콘서트가 시작됐다. 시의원들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고 다양한 주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시민들은 불편 사항, 정책 제안, 발전 방안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령시는 지난 18일 대천항 별빛공원에 모여 특수임무공자회 보령시지회 주관으로 회원 및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정화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천항을 비롯해 무인도서(아랫노랑이섬) 등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특수임무유공자회 보령시지회는'특수임무유공자 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지난 2007년 설립됐으며, 김현규 지회장을 비롯해 회원 수는 100명으로 국가긴급재난 구조활동, 환경보호 및 정화활동, 보훈대상자 및 취약계층 대상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해 지난 17일부터 3일간 열린‘2024 보령 문화유산야행’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오천면 지역 수산물 축제인‘키조개 축제’와 함께 열려 시민과 방문객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옛 수군절도사영인 사적‘보령 충청수영성’에서 펼쳐진 이번 야행은, 문화유산의 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공연이 열렸다. 특별히 기획된 야식 1밥 2냥, 야숙 1박 2냥 프로그램은 관광객 유치와 소비유도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동일 시장은“문화유산 야행을 찾아주신 시민 및 관람객과 행사 운영에 참여한 지역 주민 여러분께 정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지속적인 문화유산 관광 컨텐츠 개발을 통해 시민과 관람객 모두 찾는 문화관광 도시 보령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미디어인력 양성을 위한 ‘1인 미디어창직창업지도자 2급’과 ‘1인 크리에이터 2급’ 등 디지털 미디어 분야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디지털 미디어 분야 과정은 미디어 전문교육을 통한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자신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고 창업으로 경제적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인 미디어창직창업지도사 과정은 1인 미디어 동영상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 대한 지식과 활용 능력으로 학교 및 각 단체에서 1인 미디어창직, 창업 분야 교육의 업무를 수행하는 지도사 말한다. 아울러 1인 크리에이터 과정은 자신이 창작한 사진, 영상 등을 인터넷에서 대중에게 제공하는 개인 창작자를 말하며, 유튜브나 아프리카TV에서 활약하는 1인 방송이 대표적인 예다. 과정별로 각 20명씩 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희망하는 군민은 6월 3일까지 군청 평생학습팀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기간은 6월 4일부터 2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보은군여성회과에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운영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진천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직원 간(상급자-하급자, 동료 간 등) 성희롱·성폭력 사건 예방을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전 직원에게 경각심을 줄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주제 문자메시지 발송을 5월부터 금년도 말까지 월 2회 실시하는 한편, 5월 한 달간 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다짐에 대한 서명 활동도 병행한다. 또한 20일에는 진천군 전 부서에 임명된 양성평등 지킴이를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 특별교육을 운영해 성희롱 사건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피해자 보호가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 발생은 경·중 여하를 떠나 구성원의 사기를 낮추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악영향을 미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조직 내 성희롱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97.1%의 직원들이 성희롱 예방 교육에 참여하도록 했으며, 올해도 다양한 방식으로 성희롱 사건 예방,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진천군은 지난 4월 12일 개통한 국내 최장 무주탑 출렁다리의 명칭을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는 개통 이후 도내 관광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지만, 방문객들이 제2 하늘다리, 미르309, 초평호 출렁다리 등 여러 이름으로 혼재해 사용하고 있는 탓에 혼란을 겪고 있다. 실제 방문객들이 미르309와 출렁다리가 다른 것으로 혼동해 각각의 위치를 물어보는 경우가 많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군은 제2 하늘다리의 공식 명칭을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로 정하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명칭에 출렁다리를 넣어 정한 만큼 포털 사이트나 SNS 검색 시 연관 검색어 노출이 확대돼 홍보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는 설날, 추석 당일만 제외하고 연중무휴 무료로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호우‧강풍‧태풍 주의보, 경보 발효, 출렁다리 중앙까지 가시거리 미확보 등 기상 상황이 악화할 때 통행이 제한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진천군은 신속한 산불 대응을 위한 산불 진화임도 개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산불 진화 임도는 기존의 임도 기능인 산림경영과 관리뿐만 아니라 기존 임도보다 넓은 도로 폭(최대 3m→5m)으로 조성되고 두 배 빠른 통행속도(20㎞/h→40㎞/h)를 도와 산불 진화 효율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산불 진화에 필요한 물 공급을 위한 취수장과 산불 진화 차량이 방향을 돌리는 공간, 차량 간 서로 교행할 수 있는 대피소를 설치하는 등 대형 산불 위험이 있는 산림 내에 특화된 기준을 적용해 진화 작업이 편리하다. 군은 올해 임도 개설 예산으로 22억 원을 투입해 한반도지형 전망 공원으로 올라가는 기존 도로와 화산임도 등을 연계해 산불 진화임도 1.6km를 포함한 간선임도 2.1km, 작업임도 0.96km를 신규 개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실시설계, 계약심사 등 사전 절차를 마친 사업부터 5월 착공해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사업 완료 시 두타산에서 발생하는 산불을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군은 기존 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광천읍이 오는 6월 8일‘2024년 제6회 필락청소년축제’를 개최하고, 5월 25일까지 ‘2024년 제6회 필락청소년축제’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청소년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필락청소년축제는 청소년의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관내 초등(3학년 이상)·중등·고등학생 등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지는 이번 축제에는 모범학생 표창, 풋살대회, 드론 체험, 대형 도미노 쌓기, 청소년 공연, K-POP 고등학생 초청공연 등이 마련되어 청소년과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세대공감 축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여 끼와 재능을 펼치는 무대로 활용될 계획이다. 풋살 경기는 오전 8시부터 광천생활체육공원에서, 드론경기는 오전 10시부터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 드론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도미노 쌓기는 광천초등학교체육관에서, 종이비행기 날리기 및 식전공연은 광천읍행정복지센터 마당 특설무대에서 각각 진행되고 개회식은 오후 1시 30분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오는 7월 12일부터 옥화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 주중 이용객에게 숙박시설 이용금액의 일부를 청주페이로 돌려준다고 밝혔다.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함이다. 대상 시설은 옥화자연휴양림 내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야영장이며, 올해 하반기에 신규로 조성하는 트리하우스, 캠핑하우스도 포함한다. 오는 7월 12일 이후 해당 시설 주중(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이용객들은 입실 또는 퇴실할 때 숙박 이용금액의 50%를 청주페이로 환급받게 된다. 청주페이로 지급하는 만큼 숙박시설 이용 전에 청주페이에 가입이 돼 있어야 하며, 숙박시설 이용 시 실물카드를 소지해야 한다. 7월 옥화자연휴양림 예약은 오는 5월 27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자연휴양림 통합예약 사이트인 숲나들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옥화자연휴양림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휴양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추가적인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이 옥화자연휴양림을 이용해 주시길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전고체 전지용 차세대 소재 개발 및 제조 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전고체 전지 핵심소재인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대상으로 소재 개발·제조 지원 및 시험 분석·성능평가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청주시와 충북도는 2028년까지 5년간 총 232억원(국비 100억원, 도비 62억 5천만원, 시비 62억 5천만원, 민자 7억원)을 투자해 오창 BST존(Battery Safety Testing Zone)에 3개 층 규모(연면적 2,880㎡)의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개발 지원 제조 장비 △제품 생산용 10kg급 고체전해질 제조 장비 △전고체 전지 제조 시스템(500mAh 대응) 등의 첨단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꿈의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 국내외 기업 개발 착수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하는 배터리로 화재 위험성이 적고 주행거리는 길어 ‘꿈의 배터리’로 불리고 있다. 국내 기업으로는 삼성SDI와 LG에너지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무극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왕읍 일원에 추진 중인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을 1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농산어촌지역 주민의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정주여건 개선 등을 통해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활성화 도모를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금왕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2022년 8월 기본계획 승인 받아 진행 중이며, 현재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로 곧 건축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그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 12월에는 무극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 올해는 2학년을 대상으로 대학로에서 공연관람(시간을 파는 상점)과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및 체험학습인 금빛청소년 문화의 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견문 확대 및 창의적인 문화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문화에 관한 관심과 욕구를 충족시키는 계기가 됐다. 조병옥 군수는 “작년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 실시 결과, 청소년들의 호응으로 이번에 더 알차게 프로그램을 구성해 실시했다”며 “더욱 다양한 내용의 사업추진으로 지역민들에게 부족한 문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 수도사업소은 ‘신규급수공사비 납부를 위한 가상계좌’를 이달부터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신규급수공사 신청을 받아 신청인에게 급수공사비 고지서를 송부하고 납부받는 방식에서 가상계좌로 납부할 수 있도록 방법을 개선했다. 그동안 공사비 납부를 위해 은행을 직접 방문해야 했으나 은행 업무 시간이 평일 오후 4시까지인 점, 인근 은행을 찾아가야 하는 점 등의 불편함이 많다는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해 이를 해소하고자 결제 방법 개선으로 민원인의 편리함을 도모했다. 한편 음성군 수도사업소는 군 전 지역에 신규급수공사, 마을상수도 광역전환 사업,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개선 사업 등을 통해 원활한 상수도 공급을 추진하며 적극 행정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고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대형 산불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봄철은 강풍이 잦고 건조한 대기가 지속되어 연중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또한 농번기를 맞이하여 빈번하게 이뤄지는 삼림 인접 지역의 소각 행위도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봄철 산불 예방 안전 수칙으로는 ▲입산 통제 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 금지 ▲논·밭두렁 태우기, 영농 부산물 소각 행위 금지 ▲야영과 취사는 허가된 구역에서만 실시하기 ▲산행 시 라이터, 담배 등 화기물 소지 및 흡연 금지 등이 있다. 또한, 산불이 발생할 경우 즉시 소방서 혹은 산림청으로 신고한 후 초기 산불의 경우 외투나 흙으로 덮고 산불보다 낮은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있다.”며“시민 여러분께서도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불 예방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는 2024년 12월부터 확대되어 시행되는 ‘1차량 1소화기 비치’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차량 화재는 엔진 및 전기장치의 과열, 교통사고 등 다양한 원인들로 발생한다.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지 못할 경우 시트 및 내장재 등 가연물질에 의해 급격하게 확대되는 특징이 있어 초기 소화를 위해 차량용소화기 설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소방청은 2021년 11월에 개정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3년 유예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올해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 승용차’의 경우라면 권고사항이 아닌 의무로 설치해야 하며, 미설치 또는 미비치 시 단속 대상이 되며 자동차 검사 진행 시에도 불합격 사항이 된다. 차량용 소화기는 마트나 인터넷 판매점 등에서 쉽게 구입할 있으며, 구입할 때는 내용물이 새거나 용기 파손ㆍ변형이 없고 표면에‘자동차 겸용’표시가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용 소화기는 차량 화재 시 초기 소화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며 “운전자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반드시 설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평택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대표의원 김승겸)가 20일 분당 봉안당홈과 이천 에덴낙원으로 1차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김승겸 대표의원을 비롯한 이기형 의원, 유승영 의장과 외부 전문가 회원, 노인복지팀장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장사시설 및 장례문화 트렌드를 답사하여 100만 인구에 대비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오전에는 분당에 위치한 봉안당홈에 방문하여 서재형 안치실, 책자형 유골함과 같은 새로운 장묘 문화 트렌드를 답사했고, 오후에는 이천에 위치한 에덴낙원에 방문하여 리조트형 봉안당과 친환경적인 유수식 자연장 시설을 견학했다. 김승겸 대표의원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변화하는 장례 문화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시에도 시민 친화적 장사시설 확충 방안을 모색하여 타 지역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사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는 17일 오후 18시경 여수구봉산에서 산악 조난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해 요구조자 30대 요구조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등산을하던 요구조자는 산에서 하산하던 도중 발목을 크게 접질려 거동이 불가한 상태로 소방서에 도움을 청한 상황이었다. 소방대원들은 출동과 동시에 119상황실, 신고자와 통화하며 습득한 정보로 요구조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구봉산 정상근처에서 요구조자를 발견했다. 연등구조대 및 봉산구급은 부목으로 발목을 고정하고 산악용 들것을 활용하여 안전하게 하산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연등119안전센터장(설행복)은 “산을 찾는 등산객이 급증하는 시기로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고 몸에 무리가 올땐 휴식을 취하는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국립외교원과 함께 5월 20일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최근의 한일관계를 평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한일 신협력 비전 포럼'을 개최했다. 조태열 장관은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은 내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이 양국 관계의 새 출발을 모색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한일관계의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 방향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포럼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조 장관은 글로벌 복합위기 상황 속에서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고 있는 한일 양국 간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하고, 양국은 인태 지역의 안정과 번영은 물론, 다양한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국관계가 이순(耳順)에 들어선 만큼, 새로운 60년을 위해 보다 성숙한 선린관계의 길을 찾아 나서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어렵게 일궈낸 관계 개선의 흐름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서로를 이해하며 관계를 소중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나아가 국민들이 한일관계 개선의 실익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